일본여행 규슈 다네가시마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1. 다네가시마특징

규슈에서 남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길쭉한 모양의 섬 다네가시마
가고시마현에 있는 유인 낙도 중 가장 동쪽에 위치합니다. 이곳은 16세기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총이 발사되며 전국시대를 급변시킨 총 전래의 섬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 한 곳뿐인 실용 위성 로켓 발사지로도 유명합니다. 

다네가시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입니다. 코발트색 바다에서 하얀 파도를 벗 삼아 서핑, 카약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서핑 메카로 유명한데 해안마다 서핑 포인트가 있어 파도 상태에 따라 바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크루 징도 인기 있는데 코스에 따라 동굴을 통과하거나 맹그로브 숲에 들어가는 등 자연 속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알록달록한 열대어와 산호초를 만날 수 있는 다이빙과 스노클링도 빠뜨릴 수 없는 액티비티입니다. 

 

2. 다네가시마의 주요관광 포인트

다네가시마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에는 북쪽의 우라타 신사와 남쪽의 호만 신사가 있습니다. 씨앗의 돌로부터 벼의 씨를 뿌린 것으로부터 섬의 벼 작이 시작되었다고 하는 백미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텐메가 쿠라의 거석은 무병 식재의 신으로서의 숭배되고 있는 덴메가쿠라 신사의 거적에는 전설이 남아 있는데 그 옛날 텐구가 다네가시마의 남쪽으로 거석을 운반하고 있는 도중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떠나려고 할 때 거석을 들어 올리려고 하자 연결하고 있던 로프가 끊어져 버려서 그래도 두고 떠나 텐구는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 후 이 거석 아래에 천녀가 숨어 살게 되었는데 이 천녀는 춤과 노래를 좋아해서 거석을 천녀 가구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네가시마에는 여기저기 숨어 있는 전설이 많아 여행하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다네가시마는 일반 사단법인 애니메이션 투어리즘 협회가 인정하는 “방문하고 싶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성지 88”에, “초속 5센티미터” “ROBOTICS;NOTES”의 2 작품으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방문하고 싶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성지 88”은, 전 세계의 애니메이션 팬의 WEB 투표 등에 의해 선정되고 있어, 규슈에서는 7개소 9 작품, 가고시마현에서는 종자지마가 유일 2 작품 선정되고 있습니다.
「초속 5센티미터」는, 2007년에 공개된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다룬 3부 구성의 단편 애니메이션입니다. 공개로부터 10년 이상 지난 지금도 국내외에서 많은 팬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ROBOTICS; NOTES」는, 2012년에 텔레비전 게임 전용 소프트로서 발매되어 애니메이션화 된 작품입니다. 다네가시마에서는, 무대가 되는 타네가지마 중앙 고등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의 선행 시사회를 실시하는 등 작품과 협업한 이벤트 등도 실시했습니다. 또한 매년 작품을 통해 시네지마에 내도하는 팬도 많아, 언제까지나 팬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되고 있습니다.

다네가시마라고 하면 우주 센터!
매년 로켓 발사를 견학하기 위해 많은 분이 내도 됩니다. 로켓 발사일이 휴일과 겹치는 경우는, 순식간에 숙소나 렌터카의 예약이 묻혀 버리는 인기만입니다. 로켓 발사 지정 견학 장은 섬 내에 4곳 있어, 가장 사장에 가까운 「에미노에 전망 공원」, 견학장이 경사하고 있으므로, 어디에서라도 잘 사장이 보이는 「하세 공원」, 시가지에서 가까운 「우주가 언덕 공원」, 관광객보다 현지용 견학장 「마을용 육상 경기장」등 바리에이션 풍부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장이라 불리는 종자도 우주 센터 내에는 대형 로켓 사장을 바라보는 로켓의 언덕 전망소와 H-II 로켓의 실물 대모형이 누워 있는 잔디 광장, 무료로 우주 과학 기술관의 견학과 시설 안내 버스 투어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항구 근처에는 닛포미나토공원이 있는데 일본과 포르투갈의 우정 및 호의를 후세에 전하고 평화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1970년 오사카 엑스포 때 포르투칼관에 전시되었던 바다의 남자 동상을 이곳에 옮겨 놓았으며 매년 포르투칼인을 통해 총포가 전해진 것을 기념하는 축제도 열립니다. 

니시노오모테항을 중심으로 1km 주변에는 역사 순례 산책길이 있습니다. 순례 명소인 텟포칸이라는 총박물관이라고 있는데 이곳으로 표류해 온 포르투갈 선박의 모양을 재현한 건물 안쪽에는 당시 전해진 초오가 일본에서 생산한 다네가시마 조총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뎃포칸 건너편에는 2번째 명소인 다네가시마 제14대 도주 다네가시마 토키타카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1543년 토키타카는 다네가시마로 표류해 온 포르투칼인에게 총을 받은 뒤 가신에게 연구하도록 해 총제조에 성공해서 토키타카의 조총은 일본 본토로 전해져 전국 시대의 전법에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다네가시마는 투명하고 아름다운 바다와 드넓은 해변으로 유명한데 일본의 물놀이 명소 88선 중 하나로 지정된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우라다 해수욕장 언덕 위에는 끝없이 펼쳐지는 해변과 코발트 빛 바다를 배경으로 그네가 설치되어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가시카사키 등대는 특이하게 각진 형태로 어디에나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다네가시마 최북단인 이곳에서는 규슈 최남단의 사타미사키와 오스미반도가 손에 잡힐 듯 보입니다. 전망대 아래로는 오스미 해협이 펼쳐지는데 이곳은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를 연결하는 대형 여객선 및 각국의 화물선이 자유롭게 항해를 할 수 있는 특별 해역으로 1963년 이곳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등대를 세웠다고 합니다.

여기서 동쪽 해안 도로를 따라가면 서핑 명소인 오기가하마다해병이 나타납니다. 바다거북이 산란하러 오는 넓은 백사장에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